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
있을 것만 같은 비밀의 숲
'산양큰엉곶'
-운영시간-
하절기(3월~10월) : 09:30 ~ 18:00 (발권 및 입장마감 17:00)
동절기(11월~2월) : 09:30 ~ 17:00 (발권 및 입장마감 16:00)
-반려견 동반가능(목줄, 배변봉투 필수)(10kg 이하)-
-말달구지, 소달구지 이용은 현장결재-
'큰엉곶'이라고도 불리고 '곶자왈'이라고도 부르는 거 같다
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
바위 덩어리들로 쪼개지며 지형이 만들어진 곳에,
나무, 식물 등이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라고 한다
여름에는 서늘하고,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데 실제로 초겨울에 방문했지만
바람 한점 불지 않고 두껍게 입고 걸으니 더웠고 맑은 공기가 분명하게 느껴졌다
네비에 '산양큰엉곶 주차장' 을 검색하면 쭉 뻗은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가
도로 중간에 산양큰엉곶 주차장과 임시 주차장들이 나타난다
주차 공간은 널널했다!
입구에 화장실과 매표소가 마련되어 있다
온라인에서 예매하면 천 원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
자연 속에서 평화롭고 고요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
숲길은 총 3.5km 정도로 딱 한 바퀴 둘러보기 좋은 크기이다
한 30분이면 둘러보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
남녀노소 방문하기 좋아 보인다
소달구지, 말달구지를 이용해서 일정구간 이동할 수도 있었는데, 아이들이 참 좋아했던 거 같다
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5000원 정도에 소나타, 말보로기니를 타볼 수 있다!
진짜 술을 팔 것만 같은 숲 속의 이쁜 BAR도 보이는데.. 진짜 영업하는 건지는 모르겠다
핼러윈시즌이 막 지나서 남아있는 건지 호박들이나 호러 위주로 많이 꾸며져 있었다
시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꾸미는 것으로 보인다
귀여운 토끼들이 사는 공간도 직접 들어가서 구경해 볼 수 있었다
넓은 공간에 꽤나 많은 귀여운 토끼들이 살고 있었다
산양큰엉곶의 메인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다
숲 속에 놓인 철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남겨 볼 수 있는데
뭔가 신비한? 느낌이 들어서 색달랐다
곳곳에 렌턴으로 불을 켜고 들고 찍을 수 있게 소품이 마련되어 있는데,
신비한 숲 속으로 떠나는 인증샷을 남겨보자!
둘러보고 나오는 길 숲 속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
아름다운 햇빛과 함께 산책길을 찍어보았다
왁자지껄하고 정신없는 곳을 벗어나서
고요한 곳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
산양큰엉곶을 추천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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